레티놀이 피부에 주는 효과를 알아보자

레티놀이란

아주 오래 전부터 여드름 치료 및 피부 개선의 성분으로 사용되어 온 것이 바로 레티놀 성분입니다. 꾸준히 이어져 온 성분이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레티놀이 의약외품 성분으로서 주름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인정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레티놀은 비타민 A의 일종입니다. 레티놀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약 2,000종이 넘는 유도체가 있어, 그 유도체의 총칭을 레티노이드라고 합니다.

 

예시-레티놀

 

레티놀 성분에 대해서

레티놀의 성분은 비타민 A(비타민 유도체)이며, 체내 활성 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 지용성의 항산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A는 인간의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습니다. 동물성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몸 안에 들어간 비타민 A는 지방과 함께 소장으로부터 흡수되면 대부분은 간에 저장되고 그 외는 혈액에 의해 심장이나 폐, 신장 등의 각 조직에 옮겨져 갑니다. 비타민 A는 몸 속에서는 3개의 활성형 "레티놀 레티날 트레티노인(레티노산)"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주로 피부와 점막을 건전한 상태로 유지하고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면 비타민 A의 전구체(프로비타민 A)로서 체내에 축적됩니다.

 

식물이 자외선에 의한 활성산소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생성하고 있는 항산화물질이며,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 제거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활성산소의 작용으로 만들어지는 과산화 지질이 일으키는 동맥 경화를 예방하거나 노화와 암의 발생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카로티노이드의 자외선에 의한 데미지의 유효성은 인간의 체내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임상 보고도 다수 있습니다.

 

주름 개선 효과

비타민 A는 비타민 C, 비타민 E와 함께 "비타민 ACE (에이스)"라고 하며 활성 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 항산화 비타민입니다. 우리의 신체는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 동시에 활성 산소도 항상 체내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켜 노화, 암, 주름, 당뇨병이나 지질이상증, 동맥경화 등의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됩니다.

 

인간의 신체는 본래, 효소에 의해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이 갖추어져 있습니다만, 연령을 거듭하는 것과 동시에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효소의 양은 감소해 버립니다. 항산화 비타민은 효소에 의해 처리할 수 없는 활성 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티놀은 표피세포(각화세포)에 작용하여 그 분열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표피세포(각화세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표피를 두껍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름이 생기는 것은 노화에 의한 인체의 변화입니다만, 그 주름이라고 하는 변화를 레티놀이 가지는 「표피를 두껍게 한다」라고 하는 일로 새롭게 인체에 변화를 일으켜, 주름을 눈에 띄지 않게 합니다. 이 효과를 노리고 레티놀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드름 및 모공, 기미 개선

레티놀에는 염증이 있는 부분의 염증을 억제하거나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부터 중증 여드름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레티놀을 바르는 것으로, 표피의 세포 분열을 활성화시킴으로써 피부의 턴오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미는 멜라닌 색소가 축적된 것으로, 본래 배출될 것이었던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남아 기미와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