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연봉 순위 및 평균 연봉,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기준

기업에 취직을 준비하거나 기업에 대한 공부를 할 때, 평소 가장 흔하게 듣는 단어가 바로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등 기업의 규모를 구분 짓는 단어일 것입니다. 중견기업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고 어떤 의미인지는 대충 알지만, 이 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대기업과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기업의 규모를 구분 짓는 기준은 대체 무엇인지 한 번쯤 궁금증을 느껴봤을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중견기업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중견기업 연봉 순위 리스트 및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견기업-연봉순위-평균연봉

 

중소기업 기준

먼저 중소기업으로 구분 짓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면, 중소기업이란 중기업 및 소기업을 합친 단어입니다. 중견기업 및 대기업에 비해 규모가 작은 기업들을 말하는데요. 규모 기준과 상한 기준, 그리고 독립성 기준 3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비영리 사회적 기업이거나 영리 기업이어야 합니다.

 

중소기업-기준

 

규모 기준

- 주 업종 3년 평균 매출액 기준을 충족한다.

 

상한 기준

- 업종 관계없이 자산총액이 5000억 원 미만이다.

 

독립성 기준

-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인 법인이 주식 등 30% 이상을 직간접적으로 소유하면서도 최다출자자인 기업

-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

- 관계기업(기업 간 주식 등 출자로 지배 및 종속 관계에 있는 기업)에 속하는 기업은 출자 비율에 해당하는 평균 매출액 등을 더해 업종별 규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

 

독립성 기준은 위 3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면 중소기업의 기준에 어긋나게 됩니다. 중소기업은 단순히 중견기업 및 대기업과 비교해서 막연하게 작은 기업이 아니라, 기준이 굉장히 복잡하고 구체적입니다. 따라서 겉보기엔 굉장히 규모가 커 보이는 기업일지라도 기준에 따라서는 중소기업에 해당할 수도 있는 것이죠. 덧붙여 중소기업 중에 연봉이나 성과 등 여러 조건을 평가한 후에, 이 조건들을 통과한 기업을 강소기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강소기업 ] 강소기업이란 일반 기업 중에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 등급이 높은 중소기업을 부르는 말입니다. [ 선정 기준 ] - 3년 이내 임금체불이 없는 기업 - 3년 이내 2회 연속 동종업종이나 규모별 평균에 대비하여 고용유지율이 높은 기업 - 3년 이내 산업재해 사망 발생이 없었던 기업 - 인원이 10인 이상인 기업이며, 건설업의 경우 30인 이상인 기업

중소기업은 중견기업과 대기업에 비해 규모가 작은 것은 맞으나,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전체 기업 비중에서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주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알기 쉽게 풀어 쓴 중소기업 범위.pdf

2.12MB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쓴 <2022년 개정판 알기 쉽게 풀어 쓴 중소기업 범위 해설>을 첨부드리니, 자세한 내용은 위 첨부파일을 열어 정독해 보시면 기업 이해와 기준에 대해 더욱 면밀히 알 수 있습니다.

 

중견기업 기준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에 놓인 중간 규모 크기의 기업을 뜻하며,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기업은 중견기업에서 제외합니다.

 

중견기업-기준

 

규모 기준

- 주 업종 3년 평균 매출액 기준을 충족한다.

 

상한 기준

- 기업의 자산총액이 5000억 원 이상이다.

 

독립성 기준

- 자산총액 5000억 원 이상인 법인이 30% 이상 출자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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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연봉 순위 및 평균 연봉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기준을 알아보았으니, 이제 중견기업의 연봉 순위를 알아볼까 합니다. 중견기업의 연봉 순위는 신입 초봉 순위와 평균 연봉 순위 2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중견기업 신입 초봉 순위

중견기업 초봉 순위 (출처 : Opensalary)
1위. NHN엔터테인먼트	4850만 원
2위. 세아상역	4500만 원
3위. 한국수출입은행	4331만 원
4위. 타타대우상용차(주)	4300만 원
5위. 현대종합상사	4200만 원
6위. 한국무역보험공사	4015만 원
7위. 비씨	4000만 원
8위. 서울도시가스	4000만 원
9위. 한온시스템	3950만 원
10위. 한국석유관리원	3860만 원

먼저 중견기업의 신입 초봉 순위를 표로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정확한 규모와 업종의 디테일은 모를 순 있지만 평소에 자주 들어봤던 기업이거나, 평소에 대기업이라고 생각했던 기업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데요. 중견기업의 초봉은 최소 3800만 원대에서 최대 4800만 원대를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2년 12월 10일 산업부가 발표한 '중견기업 기본 통계'에 따르면 대학교 졸업자 신입 초봉 평균이 3566만 원이라는 것을 감안하자면, 위 10곳의 중견기업은 그에 비해 굉장히 높은 연봉을 책정받은 걸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중소기업-신입사원-연봉

중견기업은 대졸자 신입 초봉 평균이 3566만 원이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대졸자 신입 초봉 평균이 2881만 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견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대략 1300만 원 정도 연봉을 높게 책정해 주는 경향이 있네요.

 

 

2. 중견기업 평균 연봉 순위(임원 연봉 제외)

중견기업 평균 연봉 순위 (출처 : 사람인)
1위. 오리온홀딩스	2억 6783만 원
2위. 크래프트톤	1억 2544만 원
3위. 종근당홀딩스	1억 2346만 원
4위. 한국철강	1억 1315만 원
5위. 대한유화	1억 1250만 원
6위. 대덕	1억 1218만 원
7위. AK홀딩스	1억 684만 원
8위. KISCO홀딩스	1억 525만 원
9위. TKG휴켐스	1억 423만 원
10위. 유수홀딩스	1억 12만 원

기업 임원 연봉을 제외한 중견기업 평균 연봉 순위를 표로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신입 초봉만 염두할 게 아니라, 제반이 튼튼한 중견기업에 취업하고자 알아볼 때에 평균 연봉 또한 함께 염두한다면 보다 현명한 기업 선택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3. 중소기업 직급별 평균 연봉

중소기업-직급별-평균-연봉

중소기업 직급별 연봉은 위의 그래프와 같습니다. 사원은 3020만 원에서 부장은 7450만 원까지이며,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할 때 연봉이 가장 크게 인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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