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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정상 수치 범위 및 낮추는 법 (혈당 조절, 당뇨 전단계, 당화혈색소 뜻)

by 행복생활연구소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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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혈당에 대한 관심, 혈당 관리와 더불어 당뇨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우리가 즉각적으로 체크하는 공복혈당이나 식후 혈당은 그 순간의 혈당만을 측정하는 것이라 신뢰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당화혈색소인데요, 오늘은 당화혈색소의 뜻과 함께 정상 수치 범위, 그리고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화혈색소-정상범위-낮추는법
당화혈색소-정상범위-낮추는법

 

 

[당화혈색소와 당뇨병]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당뇨병이라는 질환은 우리 몸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에 이상이 생겨 올라간 혈당 수치를 낮추지 못하고, 그로 인해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당화혈색소는 우리 몸의 혈액 속에 포도당과 헤모글로빈(혈색소)이 결합하면서 생성되는 화합물입니다. 이 당화혈색소는 적혈구의 수명이 끝나기 전까지 존재하는데, 이 기간 동안의 혈당 평균을 반영합니다.

 

당화혈색소는 보통 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혈당 모니터링 기기를 통한 혈당 측정이나 손가락에 미세 출혈을 통해 측정하는 혈당 측정이 그 순간의 혈당 수치만을 알려주는 거라면 당화혈색소는 3개월이라는 다소 장기간의 혈당 평균을 알려주는 것이죠.

 

따라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다는 말은, 장기간 내 몸에서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으므로 당뇨병을 판단하는 데에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당화혈색소-정상범위-낮추는법
당화혈색소-정상범위-낮추는법

 

 

 

[당화혈색소 수치]

당화혈색소 수치는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데요, 당화혈색소 수치의 단위는 %(퍼센트)입니다.

 

1. 정상 수치

- 당화혈색소 수치의 정상 범위는 일반적으로 4%~5.6% 범위가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2. 당뇨 전단계

- 당화혈색소 수치가 5.7%~6.4% 범위로, 당뇨병 진단 범위는 아니나 혈당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는 범위입니다.

- 또는 공복 혈당 수치로도 당뇨 전단계를 진단하는데, 공복 혈당 100~126 사이를 당뇨 전단계로 봅니다.

 

3. 고위험 당뇨 전단계

- 당화혈색소 수치 6.4% 초과, 공복 혈당 126 이상일 경우에는 당뇨병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 단순히 수치로 바로 당뇨 진단을 받는 것은 아니고, 공복 혈당 수치 및 임의 혈당 수치와 복부비만 등 다른 위험인자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에 당뇨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 범위

1. 정상 수치 : 4%~5.6%
2. 당뇨 전단계 : 5.7%~6.4%
3. 고위험 당뇨 전단계 및 당뇨 진단 단계 : 6.5% ~

 

당화혈색소-정상범위-낮추는법
당화혈색소-정상범위-낮추는법

 

 

[당화혈색소 및 혈당 낮추는 방법]

당화혈색소 수치를 즉각적으로 내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설명했듯이 당화혈색소는 3개월 정도 장기간의 혈당 평균을 구하는 셈이니까요, 혈당 관리를 최소 3개월은 해야 혈당 관리가 당화혈색소 수치에 반영이 되고 당화혈색소 수치에 변화가 일어나겠죠.

 

1. 규칙적인 운동

- 유산소 운동(걷기, 수영, 자전거, 등산) 등은 혈당을 낮추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단순히 만병통치약으로서 유산소 운동을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하체 근육, 특히 허벅지 근육을 단련할수록 혈당 조절이 잘 되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식후에 바로 가벼운 산책 및 하체 운동을 한다면 혈당이 과도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 혈당 스파이크가 오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2. 건강한 식습관

- 혈당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탄수화물이며, 그 중 체내 빠른 흡수가 이루어지는 정제탄수화물이나 액상과당 등은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킵니다.

- 따라서 식사를 할 때에는 채소, 단백질, 지방을 먼저 섭취한 후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혈당 스파이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에는 가급적 정제탄수화물(빵, 쌀밥, 떡) 등은 피하고, 소화가 상대적으로 더딘 탄수화물 식품(감자, 현미밥, 듀럼밀)으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체중 및 스트레스 관리

- 과체중이나 비만은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혈당 조절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에 나쁜 호르몬 분비를 초래하고, 이로 인해 혈당 조절이 안 되고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의학적 치료

- 신체적으로 혹은 각종 질병으로 인해 혈당 조절이 개인적인 노력과 관리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럴 때는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로써 당뇨와 체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혈당과 당화혈색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혈당과 혈당 조절에 관해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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