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예방과 쉬운 스트레칭 방법

목디스크란?

목디스크랑 7개 경추의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젤리 모양의 디스크가 밖으로 튀어나오고, 튀어나온 디스크에 의해 목에 있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인간의 신경에는, 뇌로부터의 명령을 손발에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운동 신경과, 손발이나 몸의 각부로부터의 지각 정보(뜨거움·아픔 등의 감각)를 뇌에 전하는 지각 신경이 있습니다. 목에는 이렇게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가고 있어 목디스크로 인해 신경 눌림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큰 위험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예시-목디스크

 

증상

목과 견갑골 부근의 통증, 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 증가하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걸립니다. 또, 신경 증상으로서 목으로부터 팔·손에 걸친 통증(방산통), 마비, 힘이 들어가기 어렵다(근력 저하)라고 말한 것 같은 증상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글자가 쓰기 어렵거나, 버튼이나 스위치를 잘 누르지 못하거나, 젓가락을 잘 사용할 수 없는 등 운동 장애가 나옵니다.

 

목디스크의 증상은 ①~④ 순서대로 보통 진행됩니다.
① 목・어깨부의 증상：어깨 결림・목통・등의 통증
② 팔・손의 증상：상지의 통증・팔의 처짐・손의 저림・손의 붓기・악력 저하
③ 머리・안면 증상：후두부통・두통・눈 안쪽이 아프다・안정 피로・이명・어지러움・
불편

 

원인

디스크가 튀어나오는 원인으로 하나는 노화 현상에 의한 디스크 기능의 저하를 들 수 있습니다. 경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는 항상 압력이 가해지는 상태에 있기 때문에 노화가 빠르다고 합니다. 노화가 진행되어 외막에 균열을 일으키고 속의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나 마비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또, PC·스마트폰 등에 의해, 목이 거북이처럼 앞에 나오는 거북목 증상도 경추 추간판 탈장을 포함한 다양한 경추증의 원인이라고 말해지고 있어, 최근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방 방법

목디스크 예방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세 개선에 있습니다. 사람의 머리 무게는 대략 5kg 정도가 되는데, 목과 어깨가 나란하지 않고 머리가 앞으로 치우치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에는 목이 부담해야 하는 머리 무게가 중력과 더해서 수십 kg까지 늘어나 목디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래서 TV나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숙이거나 내미는 거북목 자세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강하게 목을 뒤집거나 충격을 주는 것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목 근육을 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지만, 스트레칭이 과해지거나 목을 심하게 비틀게 되면 오히려 목디스크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목의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부담을 견딜 수있는 신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연성을 높이거나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

목디스크의 경우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마비 증세가 생기는 징후를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자세 교정과 비수술적 치료가 병행되어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저 수술을 실시하는 것보다 주치의와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보존 치료) 요법에도 통증이 심하거나 마비 증세가 완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이 실시될 수 있습니다. 양쪽 손발의 마비나 보행 장애 등이 발생하고 이것이 심해지는 징후를 보이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