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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

by 행복생활연구소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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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

탈모의 주된 원인은 바로 유전입니다. 대부분의 탈모는 유전에 의해 발현이 되고, 따라서 유전성 탈모의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는 것은 탈모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탈모는 꼭 유전만이 원인은 아닙니다. 헤어스타일을 과하게 바꾸거나 두피에 무리는 주는 행위, 또는 탈모를 악화시키는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겹쳐서 탈모가 일어나게 됩니다.

 

자신이 겪고 있는 탈모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선적으로는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을 실천하면서 원인에 맞는 탈모 치료법을 택해 최고의 모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시-탈모
예시-탈모

 

주의해야 할 탈모

탈모는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아야 합니다. 탈모 자체는 머리카락 생성 주기, 즉 모발 사이클에서 일어납니다. 매일 50개에서 100개가량의 머리카락이 자연적으로 빠지게 되는데 이 범위 내의 탈모는 생성 주기에 따라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정상적인 머리카락 생성 주기에서는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하고 2~6년을 성장하며, 머리카락의 기초가 되는 모낭이 작아져 성장이 멈추는 2~3주 정도의 퇴행기, 그리고 3~4개월의 휴지기를 거쳐 새로운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고, 그 과정에서 오래된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이상이 발생했을 때 치료가 필요한 탈모가 생깁니다.

 

장년층은 모발의 성장기가 짧아지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그만큼 가늘어지고 탈모량도 늘어납니다. 또한 모발이 성장기에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채로 퇴행기와 휴지기를 거치기 때문에 모발의 밀도도 줄어듭니다.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머리카락의 생성 주기가 짧아져 이윽고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생활 습관에 의한 탈모

탈모의 원인으로서 유전을 제외하고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생활 습관입니다. 식단에 따라서 오랜 식습관이 축적되게 되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고지방의 식사는 혈액순환을 나쁘게 만들어 두피까지 혈액이 도달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따라서 두피의 건강이 나빠지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나 편식은 모발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부족하면 모발의 영양이 부족해서 이것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수면 부족 또한 모발에 피해를 줍니다.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전신의 세포가 재생하는 데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모발이나 두피 환경 또한 악화되기 때문에 탈모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흡연에 의한 탈모

흡연도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흡연은 혈액 순환을 나쁘게 만들기 때문에 두피에 충분한 영양분이 가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흡연을 하는 것은 두피의 혈행(혈액의 이동) 순환을 만성적으로 망가뜨리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진 후에 새로 자라는 단계에서도 영양이 충분히 가지 못해 다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헤어스타일과 자외선에 의한 탈모

헤어스타일을 자주 바꾸는 행위에 의해서도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견인성 탈모인데, 예를 들어 여성의 경우 머리를 뒤로 잡아당겨 묶거나 오랜 시간 동안 머리띠 혹은 머리끈을 사용했을 때 당기는 힘에 의해 머리가 빠질 수 있습니다. 또는 자주 염색이나 파마를 하는 경우, 독한 헤어 제품에 의해서 두피와 모낭이 손상되어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외선은 피부가 햇볕에 타는 것과 비슷하게 두피에도 비슷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 자외선에 의해 모발 또한 상하게 되는데 장시간에 걸쳐 햇빛을 쬐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딱딱해지며 모발이 자라기 힘든 환경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이 강할 때 양산 및 모자를 착용하거나, 여성의 경우 가르마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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